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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옥종고 ‘역사의 현장 항일독립운동유적지를 가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이명석 기자   |   2019-12-03
▲ 하동 옥종고 학생들은 최근 중국 항일독립유적지를 돌아보는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하동 옥종고등학교(교장 노명옥)는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의식 고취를 통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전교생이 함께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의 항일독립운동유적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의 항일독립운동유적지 현장체험학습 목적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에 대한 적극적 동참과 항일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 확산에 기여하고, 독립운동가가 걸어온 역사의 길을 전교생 모두가 함께 걸어보고 경험해 보기 위해 실시했다.


중국 속의 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1926년부터 윤봉길 의사 의거가 있었던 1932년까지 임시정부 청사로 사용했던 곳으로 1층은 전시관, 2층과 3층은 임시정부가 사용했던 가구, 서적, 사진 등이 전시돼 있었으며, 이 모든 것들이 대한민국 독립의 절실함과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땀이 담겨있는 듯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 지도자 백범 김구선생은 1919년 중국으로 망명해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했고, 1932년 상해 훙커우공원에서 일어난 윤봉길 의거를 지휘 했으며, 그 후 일본의 체포를 피하기 위해 자싱에서 4년간 피난생활을 한 후 항저우로 건너가 항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인 훙커우공원은 1932년 4월 29일 한인애국단원인 윤봉길 의사가 일본 고관을 향해 폭탄을 던졌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그 곳에는 ‘윤봉길의사 생애사적전시관’이 있고 전시관 안에는 윤봉길 의사의 초상화와 그의 생애에 걸친 자료, 그가 사용한 교재와 친필편지, 당시의 신문기사 등이 전시돼 있었다.


김혜성 학생회장은 이번 중국 항일독립운동유적지를 돌아보고 “학교에서 미리 독립운동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현장체험을 하니까 훨씬 이해가 잘됐으며,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로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하는 헌신적인 마음과 그 노력을 잊지 않아야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리고 전교생에게 항일독립운동유적지 현장체험의 기회를 갖게 해주신 (재)하동장학재단과 많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윤상기 군수님 등 관계자님들께 전교생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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