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창원해경, 외국산 마약류 유통사범 무더기 검거

크게작게

전병칠 기자 2019-11-07

▲  외국산 마약류 무분별 유통시범 무더기 검거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국가정보원과 공조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 및 전문의약품을 무분별하게 판매한 외국인 A(58)씨 등 11명과 2개 법인을 검거했다.


A씨 등 11명은 페노바르비탈 성분이 함유된 향정신성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러시아계 선원들, 유학생, 한-러시아 여객선을 통해 입국하는 보따리상에게 구입하거나 국제택배를 이용해 반입하고 약품 당 2배 이상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A씨 등 11명의 피의자들은 각자 잡화점을 개설하거나 SNS를 이용해 향정신성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판매했으며 SNS이용 판매 시 수사기관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가명을 사용하거나 연락처를 숨겨 판매해 왔다.
해경은 압수된 전문의약품 등은 약 500종, 10만 정에 달하며, 그 중 ‘페노바르비탈’ 성분이 함유된 향정신성의약품 은 7종 1311정이라고 밝혔다.


‘페노바르비탈’은 진정, 수면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어지러움, 정신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엄격하게 사용돼야 하는 의약품이고, 전문의약품 중 ‘코데인’(아편계 마약성분) 성분이 포함된 한외마약과 백혈구 손상, 급성신부전, 표피괴사증 등의 부작용으로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설피린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도 다수 발견됐다.


한외마약은 마약·향정신성물질을 함유하는 혼합물질로써 다시 제조하거나 제제할 수 없고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지 아니하는 약품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관세청, 출입국외국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에 수사사항을 통보해 마약류의 무분별한 반입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며 “국가정보원 등과 공조해 신종 국제범죄 단속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마약류취급자가 아닌 일반인이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고, 약사법에 따라 약사가 아닌자, 약국이 아닌곳에서는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할 수 없다(마약류관리법 10년, 1억, 약사법 5년, 5천만 원)

기사입력 : 2019-11-0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naver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