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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무실점 스타트…대표팀 이끄는 마운드의 힘

두 차례 평가전 포함 27이닝 연속 실점 없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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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재 기자 2019-11-07

▲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호주와의 경기에서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대한민국 선발 양현종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한국야구대표팀이 압도적인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프리미어12 순항을 예고했다.


한국은 지난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 예선 호주와 1차전에서 5대 0으로 승리했다.


기분 좋은 출발이다.


무엇보다 마운드의 힘이 컸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6이닝 동안 1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상대타선을 봉쇄, 초반부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었다.


양현종에 이어 7회초 이영하가 1이닝 무실점, 8회초 이용찬 1이닝 무실점, 9회초에 원종현 역시 1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공식대회는 아니지만 한국은 지난 1일, 2일 열린 푸에르토리코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4대 0, 5대 0으로 실점 없이 승리한 바 있다.


평가전에 이어 본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마운드의 힘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공식도 확실하다. 선발투수가 제 몫을 해주고 뒤를 리그 대표급 마무리투수들이 채워주고 있다.


양현종, 김광현, 박종훈 등 선발투수진에 고우석, 하재훈, 원종현, 조상우, 문경찬 등 마무리투수들이 1이닝씩 강력한 구위를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대표팀은 이전에 비해 세대교체가 크게 이뤄진 편이라 일부에서는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몇 차례 실전경기 결과가 보여주듯 경험유무와 상관없이 마운드가 단단한 힘을 자랑 중이다.


선발이 이끌고 불펜이 따라가 주는 이상적인 공식이 더 든든함을 주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2차전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한 상태. 김경문 감독은 “김광현이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을 것”이라며 양현종에 이어 또 한 번의 호투를 예고했다.

기사입력 :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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