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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리미술관, 선지영 작가 초대전 ‘나목에서 생명으로’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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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두 기자 2019-11-05

▲     선지영 작가의 봄날과 아리아 / 61×73㎝ / Acrylic on canvas / 2019

리미술관(관장 유은리)은 선지영 작가의 ‘나목에서 생명으로’ 展을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초대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나목에서 생명으로’ 展은 고목을 소재로 자신의 미학적 감정을 고목에 이입한 작품 16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 작가의 작품 중심에는 고목이 있다. 오래된 나무의 형태가 회화적인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선 작가는 고목과의 합일치를 통해 자신의 미학적 감정을 고목에 이입시켜 섬세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느낌을 담아냈다.


또한 “오랜 풍상을 거쳐 오는 동안 숱한 내력을 품고 있는 고목을 통해 다채로운 표현과 홀로 선 나무가 더불어 숲을 이루듯이 조화롭기를 꿈꾸는 내 삶의 방식을 표현했다. 또한 고목의 본질을 통해 생명력을 먼저 바라보고 내면의 세계를 보다 크게 담았다.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는 고목의 뿌리에 집중한 것은 선비사상을 존중한 내 삶의 철학이기도 하다”고 예술관을 드러냈다.


리미술관 유가은 학예사는 “그녀의 작품인 고목을 통해서 얻는 교훈 즉, 무위자연의 삶의 태도, 다양한 생명 존중과 소통, 그 생명과 어울리는 조화로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철학,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삶의 순리를 담아 표현한 것 같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진리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지영 작가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박사 졸업이며, 그 중에서도 고려 말(13C)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는 한시(漢詩)를 연구했다.


한시의 선비정신이 작품의 근간을 형성하는 예술관이라는 것을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2019 봄날과 아리아 보성 백민 미술관’, ‘2019 봄날과 아리아 보성 봇재 갤러리’, ‘2018 고목에게 말을걸다’, ‘2018 꽃과 나무에서 배운다’, ‘2017 나목에서 생명으로’, ‘2015 나목에서 생명으로’, ‘2014 無’, ‘2014 생동’, ‘2011 오랜 침묵과 대화’ 등 개인전 9회를 개최했으며, 2018 도쿄국제미술제, 2017 국제 환경 미술제 내가 사랑하는 지구 순회전, 2017 한옥에 물들다, 2015 ‘다므기’ 전, 2015 U대회 기념전, 2015 충장축제 소품전등 다수의 초대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기사입력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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