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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창립 10주년 기념 제2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

‘지속가능한 사회 위한 적정주거’를 주제로 집합주거공간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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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식 기자 2019-10-17

LH는 17일 진주 본사사옥에서 ‘제2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새로운 주거유형 및 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층의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시행해 온 역사 깊은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는 ‘LH 창립 10주년’을 맞아 주택건축대전에 대한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상금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주택건축대전은 김현대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 교수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공모 주제, 계획 대상지구 선정, 공모지침서 작성 및 심사위원 선정 등 행사 전반을 이끌었다.


공모주제는 ‘Appropriate Sustainability(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적정주거)’로 선정해 생애주기별 요구와 다변하는 주택 소비패턴을 지속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집합주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또한, 심사위원은 학계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건축가 3인(연세대학교 이상윤 교수, 인하대학교 박지영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윤정원 교수)을 위촉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 67개 대학에서 총 20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보였으며, 그 결과 올해 대상으로는 양우제·김광회(중앙대)의 출품작 ‘Life with C(Cycle, City, Community, Coexistence, Connect, Co)’이 선정됐다.


대상 작품은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거동 사이의 공유마당을 활용해 저층형과 고층형 주거를 혼합한 계획안으로, 지속가능한 주거에 대한 새로운 주거유형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금상에는 김남훈·이석이(서울시립대)의 ‘다중적 집합주거’, 은상에는 이나래·황상민(충남대)의 ‘What's in your pocket?’, 동상 2팀, 장려상 15팀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600만 원의 장학금, 상패와 더불어 해외 건축기행 특전 및 LH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입상 작품집은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전국의 대학교 도서관 및 설계회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통해 건축분야에 우수한 인적자원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주거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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