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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전 예방활동으로 축사시설 화재 피해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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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 회장 2019-10-16

▲ 김병관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 회장
지난 7월경 고성군 개천면 소재의 한 축사 농장에서 원인 미상에 화재가 발생해 새끼돼지 400여 마리가 불에 타 상당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이웃에서 잘 알고 지내던 분의 피해 상황을 보니 마음 한편이 무겁다.


축사 시설은 노후된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으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데다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대부분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고 재산 피해 규모도 매우 커서 축산 농가의 각별한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축사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사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것이다.


우선, 축사화재 원인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기 관련 시설의 점검 등을 반드시 전문 업체에 맡겨 먼저 축사 내 노후 전기배선을 교체하고 전기 콘센트 등을 사용할 때에는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음으로 축사 안에서 사용하는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기구도 정해진 규격에 맞게 사용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을 하지 말아야 한다.


바닥 또는 외부에 노출된 전선은 쥐 등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배관 공사를 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축사 관계자의 화재 예방 의식 고취이다. 화재를 대비해 소화 용수와 소방차 진입 통로를 사전에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화재는 항상 방심하는 가운데 일어나니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모두가 안전한 축사 농가를 만들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기사입력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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