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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수산초, 이어나가는 우정, 일본 자매학교 홈스테이 교류!

일본 자매학교 샤니치소학교와의 홈스테이 교류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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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원 기자 2019-10-16

▲     밀양 수산초가 최근 일본 자매결연 학교인 야스기시립 샤니치소학교를 방문했다.


 밀양 수산초등학교(교장 방현철)는 한·일 관계가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방문단 학부모, 학생과의 사전 토론회를 거쳐 올해도 상호 홈스테이 교류학습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자매결연 학교인 야스기시립 샤니치소학교를 방문했다.


 2005년 밀양시와 야스기시와의 자매결연과 함께 맺어진 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5·6학년 학생 12명과 교사, 학부모, 통역 등 인솔단 7명으로 구성된 일본 방문단이 참가했다.


 이번 교류는 악화된 국가 간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NHK 방송사 및 신문사 등 많은 언론의 취재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나누어 피구를 즐기고, 한국어나 일본어로 서예를 하는 등 교류를 이어나갔다. 체육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샤니치소학교의 소타 아쯔시 교장은 한국어로 인사하며 “서로의 좋은 점을 많이 발견해, 더욱 좋은 관계를 이어나갔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이에 수산초등학교 방현철 교장은 일본어로 인사를 하며, 공감의 의사를 표했다. 이후 악기연주, 합창 등의 공연과 함께 야스기시의 민속춤인 제니다이코와 도죠스쿠이라는 춤을 공연했으며, 한국과 일본 학생들은 웃으며 공연을 즐겼다.


 또한 한국의 학생들은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공연해 많은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일본의 학생과 언론은 화려한 부채춤 공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민속놀이 체험, 클럽활동 참가, 시청방문, 수업교류, 일반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생활모습을 느끼며 배웠다.


 교류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꼈어요. 우리와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배울 점도 많았던 것 같아요.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헤어질 때는 한국과 일본의 많은 아이들이 아쉬움에 함께 울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도 방문 학생들의 보고서 및 방송을 통한 전교생과의 나눔을 비롯해 화상교류, 편지교류, 미술작품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사입력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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