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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성 앞바다 태풍유입 쓰레기 217t 수거

고포항∼연막항 15㎞ 구간 초목류·폐스티로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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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석 기자 2019-10-16

▲  하동군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금성면 앞바다에 유입된 부유쓰레기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활동을 벌였다.


 하동군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금성면 앞바다에 유입된 부유쓰레기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활동을 벌였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금성면 고포항∼연막항 15㎞ 구간에 태풍 유입 쓰레기 217t을 수거 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수거한 해양 쓰레기는 태풍 미탁에 따른 집중호우로 섬진강 상류의 주암댐에서 막대한 양의 물을 방류하면서 갈대 등 초목류와 폐스티로폼, 생활쓰레기 등이 강을 따라 하류로 떠내려 온 것이다.


 특히 이들 쓰레기는 주변의 해안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이 일대의 어선 통항과 어업피해, 악취 등 2차 피해마저 우려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굴착기·바지선·수거차량 등 각종 장비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열흘간 막대한 양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군은 매년 반복되는 해양쓰레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향후 경남도와 함께 하천의 초목류와 폐스티로폼 등이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광재 해양수산과장은 “해양 쓰레기를 오래 방치하면 악취를 풍길 뿐만 아니라 어업 피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대적인 수거활동을 펼쳤다.”며 “매년 반복되는 태풍 쓰레기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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