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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진주 민주당, 너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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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2019-10-14

▲ 우리공화당 진주지역위가 14일 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진주지역위 논평에 대해 비판했다

 

“‘정당한 정치행위’ 비난하기 전에 조국 구속부터”
“당원가입 강권증거 제시 못하면 엄중히 사과해야”

 

우리공화당 진주지역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진주지역위원회의 ‘축제장에서의 정치행위’ 논평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우리공화당 진주지역위는 1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의사를 피력하며 “민주당은 우리공화당의 정당한 정치활동을 비난하기 전에 ‘조국 구속’과 ‘문재인 탄핵’을 먼저 외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국을 당장 구속하라는 시민들의 울분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가”라며 “진주시민들의 대부분의 말씀은 ‘즐거운 유등축제가 조국 때문에 짜증나서 못 살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우리공화당은 이날 회견에서 “민주당 진주갑·을위원회가 지난 10일 ‘즐거운 축제장을 정치행위로 오염시키지 말라’며 비난했는데 이것은 ‘적반하장’에 다름 아니다”고 성토했다.


이어 “민주당이 ‘정당한 정당활동’을 비난한 것은 야권 탄압이자, 국민 모두에게 봉사하는 진주시공무원을 집권여당을 등에 업고 행한 월권행위이자 자유민주주의 헌법수호 의지가 없는 처사”라고 맹공했다.


이에 더해 “전국 곳곳의 지역축제의 계절 10월에 즐거운 축제장으로 향해야 할 발길이 분노의 광장, 광화문으로 향하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지 않냐”며 “도대체 ‘이건 나라냐’라며 되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의와 상식을 주장하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우리공화당의 서명운동과 정당한 정당활동에 대해 적어도 상식 있는 정치인이라면 오히려 응원하고 동참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공화당은 “축제기간 이미 한 달 전에 경찰에 집회신고를 했고, 그 내용은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 서명과 당원가입에 대한 것이었다”며 “민주당은 ‘당원 가입을 강권했다’는 발언에 대해 증거를 밝혀야 하며, 입증하지 못한다면 사과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또한 “민주당의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내용은 한쪽 눈으로 봐서 그런 것”이라며 “서명운동을 하면서, 특히 축제기간에 눈살 찌푸리는 시민들은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끝으로 우리공화당은 “지난 10일의 민주당 논평은 오만과 독선에 지나지 않는다”며 “우리공화당의 합법적인 정당활동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 한다면 경고의 말로 영화대사 ‘너나 잘하세요’를 인용하고 마치겠다”며 민주당 진주지역위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진주지역위는 지난 논평에서 진주 10월 축제행사장에서의 자유한국당의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촉구 서명운동’과 우리공화당의 ‘당원 모집행위’를 각각 비판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은 “야당이 지역 축제행사장에서까지 일방적 정치선전을 자행하는 것은 ‘축제 취지와 성격’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며 “일방적 정치행위의 근절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진주시 및 야당을 상대로 강력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언급했었다.

 

기사입력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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