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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초밥 인기, 1초에 2.8개씩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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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남 기자 2019-10-10

▲   한 소비자가 이마트 매장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뉴스1)


 이마트가 지난 9개월간 총 6500만 개의 초밥을 판매하며 훨훨 날았다.


 1초당 2.8개씩 팔린 셈인데,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1억 개 판매’ 고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지난 9일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팔린 초밥을 낱개로 환산한 결과 약 6500만 개 이상의 초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9천만 개)의 72.2% 수준이다.


 업계는 이마트가 ‘마트 초밥 전성시대’를 열 수 있었던 원인으로 ‘초밥 프리미엄화’ 전략에 있다고 분석한다.


 이마트는 소비자의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2015부터 낱개 초밥을 없애고 생 횟감으로만 초밥을 만드는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성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전체 초밥 매출 대비 10% 수준이었던 프리미엄 초밥 비중은 올해 현재 45%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


 특히 대표 초밥인 ‘연어 초밥’은 전체 초밥 판매량의 34%를 견인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은 노르웨이 해역에서 냉장 항공 직송으로 들여와 이마트 매장 조리실에서 조리된다.


 이마트는 10일 신제품 ‘연어 데리야끼 초밥’을 단일 상품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판매가는 10입 세트에 8980원으로 개당 가격 기준 정상가 대비 24%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올해 연말까지 총 1억 개의 초밥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필 이마트 델리F&B 바이어는 “소비자들의 미식 수준이 높아져 과거처럼 마냥 저렴한 상품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며 “연어, 광어, 새우 초밥 등 주력 상품을 앞세워 맛과 품질을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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