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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경제활력·개혁까지 변화의 몸살 겪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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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2019-09-26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뉴스1)

文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3박5일 방미 마치고 SNS메시지
“뉴욕, 다양한 힘 쏟아져…역동성에서 우리도 뒤지지 않아”


유엔총회 참석차 3박5일간의 방미(訪美) 일정을 소화한 문재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평화도, 경제활력도, 개혁도, 변화의 몸살을 겪어내야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74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서의 3박5일 일정을 마무리하며 SNS에 올린 글에서 “국제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우리의 위상을 실감한다.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오직 우리 국민들이 이뤄낸 성취”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나라다운 나라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우리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남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뉴욕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힘을 쏟아내는 곳이다. 세계를 이끄는 미국의 힘을 느낀다.”면서도 “하지만 역동성에서는 우리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우리는 반드시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유엔총회에 두 개의 목표를 가지고 참석했었다며, 첫째는 국제사회로부터 우리가 받은 이상으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둘째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새로운 제안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첫번째 사항에 대해선 “전쟁을 이겨내고 중견국가가 되기까지 유엔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 많은 역할을 할 정도로 우리는 성장했다.”며 “기후행동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자주의적 노력에 우리의 몫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사항에 대해선 앞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밝힌 ‘비무장지대의 국제 평화지대화’라면서 “북한이 진정성 있게 실천할 경우, 유엔이 할 수 있는 상응조치다. 비무장지대의 국제 평화지대화는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안전을 보장받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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