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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권역별 의원들과 릴레이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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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재 기자 2019-09-24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권역별로 릴레이오찬을 진행 중이다.


 총선 물갈이론으로 뒤숭숭한 당내 분위기를 감안, 지역별 현안을 대표가 직접 챙기며 분위기를 다잡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송영길, 윤관석, 유동수, 맹성규, 박찬대, 신동근 의원 등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인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당초 지난 8월 말 이해찬 대표의 취임 1주년을 맞이해 권역별 의원 오찬을 가지려 했으나 당 안팎의 사정과 추석연휴 등으로 뒤로 밀렸다.


 민주당 관계자는 “총선이나 조국 법무부장관 사태 등에 대한 얘기 보다는 지역 현안에 대한 얘기가 주로 논의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와의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한다.


 총선을 6개월여 앞둔 만큼 지역 애로사항과 숙원 사업을 챙겨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에서 힘을 크게 실어준 GTX-B노선과 제2경인선에 대해 집중 논의했고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을 위해 민주당이 인천에서 세차례나 최고위원회의를 가진 데 대한 팔로업 차원의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조국 법무부장관 사태에 대해선 검찰의 먼지털이식 수사와 도를 넘는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의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총선 물갈이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고 말을 아꼈다. 유동수 의원은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총선 물갈이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언급 보다는 인천 지역 예산과 정책 등에 대한 현안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며 “예산 당정협의도 당에서 인천부터 시작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가 오갔을 뿐 특별히 민감한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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