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거제고현중,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 행사

‘더불어 사는 기쁨과 함께 사는 삶’의 나침반 제공

크게작게

강맹순 기자 2019-09-22

▲ 김중미 작가의 '기찻길옆공부방' 등 농촌 공동체 운동에 대한 강연 모습


 거제고현중학교는 지난 19일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인 김중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했다.


 ‘더불어 사는 기쁨과 함께 사는 삶’을 주제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읽어 온 작가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과 이야기에 대해 작가의 강연을 듣고, 강연 후 작가와 참가자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 형성 및 학교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거제고현중학교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해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와 가슴 찌릿한 ‘기찻길옆공부방’의 역사, 작가의 살아온 이야기, 작품에 대한 이야기, 농촌공동체 운동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책으로만 접했던 작가와의 대면에 설렘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학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 및 작가라는 진로와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적극적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도 작가는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직접 구입한 책에 사인을 해주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학교에서도 작가의 친필사인이 담긴 대표 저서를 학교도서관에 지원해 학생들의 독서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실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나아가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나침반을 제시하는 기회”이라고 전했다.


 손병욱 교장은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와 한걸음 더 가까워졌으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 2019-09-2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naver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