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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철 “동진주 문화부흥프로젝트 추진”

“초전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해 문화예술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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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2019-09-19

▲ 정인철 진주경제발전추진위원장은 지난 17일 회견을 통해 ‘진주 동부지역 문화부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인철 진주경제발전추진위원장이 진주 동부지역에 대규모 문화예술공간을 만드는 ‘진주 동부지역 문화부흥 프로젝트’ 추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인철 위원장은 지난 17일 진주시청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프로젝트는 기피시설인 초전 하수종말처리장을 지하화해서 초전·금산·하대·상대 등 동부지역에 절대 부족한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는 혁신적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많은 국내·외 도시에서는 도심개발이 확장하면서 환경기초시설 하수종말처리장이나 쓰레기 소각장 등을 새롭게 변신시켜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들이 많다”면서 최근 완성된 ‘안양 새물공원(박달 하수처리장)’을 예로 들었다.


초전·금산·하대·상대 등 진주 동부지역은 지역에 고급 아파트 등 주거시설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인구가 급증했지만 주민 편의 시설, 교육,상업시설이 부족하고 특히 문화 예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문화 예술 활동-여가 공간이나 시설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정 위원장의 판단이다.


그는 “그동안 초전을 중심으로 한 진주 동부지역이 서부청사 입주와 농업기술원 이전 등으로 더욱 개발이 촉진되고 있지만 이것이 큰 장애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은 하수종말처리장은 경남농업기술원 등 공공기관을 이전한 터에 2026년까지 41만5천 ㎡ 규모로 진행되는 대규모 도심개발사업 ‘초전신도심 개발 프로젝트’에 커다란 제약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프로젝트는 도시발전의 제약요소인 혐오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개발을 촉진시키는 ‘도시 부흥 프로젝트’인 동시에, 지역 시민의 문화 여가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 부흥 프로젝트’”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그는 “진주동부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은 ‘초전신도심 개발 프로젝트’를 더욱 촉진 시킬 수 있게 개발계획과 연계해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진주서부지역과 다르게 ‘젊고, 역동적이고, 창조적이며, 실험적인’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대학과 연계한 공간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을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되는 정인철 위원장은 지난 16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 복당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그의 ‘한국당 입성 여부’에 지역정가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 형국이다.

기사입력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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