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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발사체, 평남 개천서 동쪽으로 330㎞ 비행”

日 “北 발사체는 심각한 과제…단단히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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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재 기자 2019-09-10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해 비행거리는 330여 ㎞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전 6시 53분께, 오전 7시 12분께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미상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330여 ㎞로 탐지했으며,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발사된 발사체들이 미사일인지 방사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한편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에서 ‘새로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를 쏘아올린 지 17일 만이다.


 올해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KN-23(5월 4·9일, 7월 25일, 8월 6일),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7월 31일, 8월 2일),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8월 10일, 16일) 등 단거리 발사체 ‘3종 세트’를 잇따라 발사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북한이 또 다시 동해 방향으로 발사체를 쏜 데 대해 “계속 심각한 과제로 파악하고 단단히 주시해가겠다.”고 밝혔다.


 TV아사히에 따르면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이날 방위성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발사체에 대한) 정보수집·분석에 임하고 있다.”면서 “현 시점에선 우리나라(일본)의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로 날아온 건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북한이 거듭된 미사일 등의 발사를 통해 관련 기술 고도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경계·감시체제에도 만전을 기할 생각”이라고도 말했다.

기사입력 :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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