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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추석 예상 비용 평균 38만 원, ‘3년 만에 최저’

잡코리아·알바몬 조사, 기혼 49만 원 vs 미혼 2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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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2019-09-10

▲   직장인 추석 예상비용 평균 38만 원, 3년만에 최저(잡코리아X알바몬 제공)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올해 추석 경비가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경남을 포함한 전국의 직장인 2144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예상경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추석 예상 경비는 평균 38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앞서 지난 2017년 동일 조사에서는 평균 48만4천 원, 지난해에는 평균 40만7천 원으로 조사됐다.


결혼 여부에 따라서도 추석 예상 비용이 예년보다 낮았다.


기혼 직장인이 예상하는 추석 경비는 평균 49만 원으로 지난해(51만3천 원)보다 4.5% 낮았고, 미혼 직장인은 평균 28만2천 원으로 지난해 동일 조사(28만8천 원)보다 2.1% 낮았다.


직장인들의 추석 경비 사용처는 부모님과 친지의 용돈과 선물 구입 비용이 주를 이뤘다.


조사 결과 ‘부모님과 친지 용돈’으로 사용한다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54.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모님과 친지의 선물 구입비’을 꼽은 직장인이 43.7%로 다음으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차례 상차림 및 교통비(23.0%), 여행/여가 비용(18.9%), 지인·거래처 선물 구입비(10.0%) 순으로 조사됐다.


추석 경비 사용처는 결혼 여부에 따라 소폭 달랐는데 먼저 기혼 직장인은 ‘부모님 친지 용돈’으로 주로 사용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62.7%로 압도적으로 가장 높았고, 부모님과 친지 선물 구입(44.7%), 차례 상차림 및 교통비(30.1%) 순으로 주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미혼 직장인도 ‘부모님과 친지 용돈(46.4%)’과 ‘부모님과 친지 선물 구입(42.8%)’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그다음으로는 ‘여행·여가 비용’을 꼽은 응답자가 28.0%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올해 추석에 차례를 지내는 직장인이 절반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에 차례를 지내는가(참석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54.7%가 ‘지낸다’고 답했고, 45.3%는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고 답했다.


추석에 차례를 지내는 직장인은 기혼 직장인 중 54.3%, 미혼 직장인중 55.0%로 결혼여부는 큰 영향이 없었다.


추석에 차례를 지내지 않는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큰 집(종가)에 가지 않아서(31.6%)’ 또는 ‘우리 집은 큰 집이 아니라서(우리 집에서는 지내지 않기 때문_28.9%)’라 답했다.


이외에는 ‘집안 사정상 올해는 지내지 않는다(18.5%)’거나 ‘종교 이유로(15.2%)’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는 응답자 순으로 많았다.

기사입력 :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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