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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 선정

‘기후변화 대응 위한 원천기술 개발’ 앞장…6년간 30억 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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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식 기자 2019-09-09

국립 경상대학교(GNU)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대학교는 농생명과학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기후변화에 식물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기후변화에 내성을 가진 식물을 개발할 수 있는지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화학식품공학과 장유신 교수(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 BRL)’에 최종 선정됐다.


장유신 교수팀은 ‘바이오리파이너리 시스템화 연구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BRL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최장 6년 동안 최대 약 3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바이오리파이너리는 식물 자원인 바이오매스에서 화학제품과 바이오 연료와 같은 핵심 생물소재를 친환경적으로 얻어 내는 기술이다. 석유 고갈이 얼마 남지 않았고 화석원료의 대량 사용으로 지구온난화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오리파이너리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석유기반 산업구조가 바이오매스 기반 바이오리파이너리 산업구조로 대체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리파이너리 산업의 경제성 확보가 앞으로 남은 과제이다.


‘바이오리파이너리 시스템화 연구실’에는 경상대 농화학식품공학과 장유신 교수와 서동철 교수, 김진효 교수, 박종환 연구교수, 순천대 조주식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해 바이오리파이너리 산업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책임을 맡은 장유신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인 바이오리파이너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스템화 원천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바이오화합물 생산을 위한 미생물의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기 위한 원천기술과 목질계 바이오매스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탄소소재화 원천기술을 동시에 개발함으로써 바이오리파이너리 산업의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학과 김필주(농업생명과학연구원장) 교수는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농생명산업 기후변화 대응기술개발’ 연구를 2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2024년까지 지속되며, 농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기술,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적 적응기술, 기후변화 적극 이용 기술 개발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들을 확보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이번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의 선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입력 :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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