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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야구, 일본은 꺾었지만 미국에 역전패…11년 만의 우승 도전 실패

미국 상대 5대 0으로 앞섰지만 중후반 5대 8로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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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재 기자 2019-09-08

▲     지난 6일 오후 WBSC U-18 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 한국 대 일본 경기에서 9회말 2사 주자 1, 2루 상황 한국 김지찬의 안타로 2루 주자 강현우가 홈으로 쇄도 후 태그아웃을 당하고 있다. 뉴스1 제공


 숙적 일본을 꺾은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미국을 상대로 앞서나가다가 역전패하며 11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성열(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미국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5대 8로 패했다.


이로써 슈퍼라운드 전적 2승 3패를 기록하게 된 한국은 대회 결승행에 실패했다.


반면 4승 1패가 된 미국은 대만과 함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통한의 역전패였다.


1회말부터 찬스를 잡은 한국은 김지찬(라온고)과 박민(야탑고)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2대 0으로 달아났다.


2회말에도 기회를 잡은 한국은 무사 1, 2루 찬스에서 번트작전이 실패하며 2사 1루로 바뀌었지만 김지찬의 안타에 이어 박주홍(장충고)이 볼넷을 골라내 다시 만루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장재영(덕수고)의 2타점 행운의 내야안타가 나오며 점수를 더한 한국은 박민이 1타점을 추가해 5대 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3회초에 선발투수 이강준(설악고)이 상대타자 로버트 하셀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것을 시작으로 4회초에도 미국 타선의 집중력에 밀리며 2점을 더 내줬다.


5회초 신준우(대구고)의 수비실책으로 결국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6회초에도 상대 타선을 막지 못하며 역전을 당했다.


만회점을 뽑지 못한 가운데 추가실점만 내준 한국은 끝내 경기를 다시 뒤집지 못했다.

기사입력 :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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