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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밀양산 아로니아 수확 시작

안토시아닌 함량 높아 건강식품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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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원 기자 2019-08-22

안토시아닌 함량이 베리류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아로니아가 밀양에서 한창 수확되고 있다.


열매의 수확철은 보통 8월 말에서 9월 사이로 이때 열매의 당도가 19~21° 브릭스(Brix)로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다.


밀양시에는 12농가에서 아로니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해마다 늘고 있다.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서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이상원(59) 씨는 홍보 부족으로 유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많이 식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로니아는 질병은 물론 가뭄이나 벌레, 질병 등에 내성이 있어 전반적으로 기르기가 쉬운 관목으로, 블루베리만한 크기의 작은 원형의 열매는 떫은 맛과 쓴 맛, 시큼한 맛이 강하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 식재료이다.


아로니아는 생과일이나 냉동과일, 농축액, 분말 등의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는 식재료이며, 주산지인 폴란드에서는 아로니아를 잼이나 주스 등으로 먹거나 건조해 차로도 마신다.


리투아니아에서는 아로니아를 와인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그밖에 음료나 요거트 등의 향료나 염료로도 활용되며, 샐러드, 빵, 혼합 주스의 재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아로니아는 엘더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 중에서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은 종으로, 미국 농무부(USDA)의 ‘베리류 별 안토시아닌 함량 비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로니아는 100g 당 1480㎎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로니아는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 함유량으로 인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당뇨병 예방, 체중 감량, 간 손상 예방, 염증 완화, 눈의 피로 해소 등의 효과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심혈관계 질환과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기사입력 :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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