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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보건소,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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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기자 2019-08-08

통영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9개 병의·원 결핵 고위험군 의료기관 종사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검진기관과 협력해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감염이란 체내에 소수의 결핵균이 들어왔으나, 결핵균이 증식하지 않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과 달리 증상이 없고, 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성이 없다.


다만, 잠복결핵감염자의 약 10% 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고, 결핵을 9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잠복결핵감염 시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의료기관 종사자의 경우 결핵으로 발병 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전파위험이 큰 만큼 집단시설 종사자의 잠복결핵검진 의무화로 결핵예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통영시 보건소는 2016년 594명(양성자 156명), 2017년 581명(양성자 107명), 2018년 476명(양성자 50명), 총 1651명(양성자 313명, 18.9%)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해왔다.


의료기관 종사자의 경우 잠복결핵이 결핵으로 발병할 시 전파위험이 크므로 잠복결핵 치료를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잠복결핵양성자는 예방화학적 치료를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잠복결핵검진을 통해 의료기관 종사자 중 잠복결핵 양성자의 예방화학적 치료를 적극 권고하고, 결핵 발병을 사전 차단해 결핵안심국가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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