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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경남도당, 한미군사훈련 비판 논평

“전쟁훈련하면서 평화경제 실현? 꿈같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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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2019-08-08

민중당 경남도당이 지난 7일 논평을 통해 한미군사훈련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표출했다.


이날 민중당 경남도당은 “전쟁훈련 하면서 평화경제 실현? 꿈같은 소리다.”며 이같은 의사를 표현했다.


먼저 민중당은 “한미군사훈련이 시작됐다. 판문점 시대에 해서는 안 될 전쟁연습이다. 더군다나 ‘일본의 경제침략을 남북공조로 이겨내자’는 대통령의 말에도 역행하는 일”이라며, “북의 강력 반발, 우리가 할 말이 없는 처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규모, 형식, 이름이 바뀐다고 전쟁훈련의 본질이 바뀌진 않는다. 명백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 위반”이라며, “선제공격 무기 증강, 적대적 군사행동을 잔뜩 벌여놓고 북의 도발중단을 요구하는 입이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남북 상호신뢰를 내다 버리고 평화경제는 어떻게 실현하나”며, “바로 어제 대통령이 평화경제 실현의 절실함을 강조해 놓고 오늘은 한미군사훈련을 시작했다. 평화경제 실현에서 상호신뢰는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한미군사훈련 강행은 신뢰를 갉아먹다 못해 적대관계로 회귀하는 행위다. 이렇게 해서는 위기극복도, 평화번영도 꿈같은 소리”라며, “혼란의 시대, ‘우리민족끼리’ 정신만이 살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민중당은 “‘평화경제가 포기할 수 없는 우리만의 미래’라던 문 대통령도 같은 생각이라 믿는다. 그렇다면 더 절박하게 민족의 손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한미군사훈련 중단하고 판문점 선언 이행에 더 힘을 쏟자”고 역설했다.

기사입력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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