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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농협 금남면 덕천리 쌀가공시설 현대화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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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석 기자 2019-02-12

▲   하동 금남농협 등 관내 7개 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운영 중인 쌀조공법인은 지난 11일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가졌다.


 하동군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하동군 금남면 덕천리에 쌀가공시설 현대화 준공식을 갖고 최신식 시설에서 생산된 하동쌀로 새롭게 소비자 입맛 사냥에 나섰다.


 하동 금남농협(대표농협) 등 관내 7개 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운영 중인 쌀조공법인은 지난 11일 김병원 농협회장을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 이사, 고병기 농협중앙회 상무, 하명곤 경남농협본부장, 김석기 도서부지역본부장, 윤상기 군수, 신재범 군의장, 이정훈 도의원, 농축협조합장,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하동쌀조공법인 시설은 고품질 쌀 유통을 위한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중의 하나로 지난 1994년 건립돼 시설이 매우 노후화된 기존 미곡종합처리시설을 최신식으로 확충 개선해 하동쌀의 경쟁력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하동쌀조공법인은 지난 2016년 정부에 이 사업을 신청해 2017년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토목, 건축, 기계부문 설계 등 공사 준비와 2018년 2월 시공업체 선정, 5월 착공 등의 과정을 거쳐 2018년 11월 말 완공했다.


 이날 준공된 시설은 시간당 5t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시설로, 향후 배아미와 특수미 등의 생산으로 시장과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 기반을 확보했다.


 하동쌀조공법인 시설현대화사업에는 국비 13억6200만 원을 비롯해 도비 4억900만 원, 군비 9억5300만 원, 자부담 30억9900만 원 총 58억2300만 원이 투입돼 현미제어 시설과 현미분리기, 자동지대포장기 등 쌀 가공에 필수적인 시설이 모두 새롭게 갖춰졌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농협과 쌀조공법인이 농업인들이 벼 수매를 원할 경우 100% 구매해 줌으로써 농업인의 애로를 해결해 주며 하동쌀산업 발전에도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쌀조공법인 대표 조합장인 금남농협 추교성 조합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 하동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완수됐다.”며 “하동군 쌀 생산농가의 편익도모와 하동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동쌀조공법인은 2018년 공공비축벼 1400t을 비롯해 미곡종합처리장 자체벼 6700t 등 1만t 가량의 벼를 구입해 줌으로써 하동 관내 쌀생산 농업인의 수매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부산과 창원 등 도시지역에 매년 110억원 이상 하동쌀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하동쌀조공법인이 판매하는 하동쌀은 섬진강 하구 지리산 끝자락의 비옥한 토질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맑은 농업용수 덕분에 고슬하고 밥맛 좋아 대도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하동쌀조공법인은 무공해 친환경쌀인 ‘해좋은 하동꽃쌀’과 ‘하동섬진강쌀’, ‘하동포구 하옹촌쌀’ 등의 브랜드쌀을 2㎏, 4㎏, 10㎏, 20㎏ 등 4가지 규격으로 포장·판매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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