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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용남초, 자생원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추운 겨울 이웃 사랑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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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조 기자 2019-02-11

▲    통영 용남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단은 지난 7일 22만1100원을 자생원에 방문해 전달했다.


 통영 용남초등학교(교장 김성은) 전교 어린이 회장단은 지난 7일 학교에서 주인을 찾지 못해 잠들어 있던 돈 22만1100원을 자생원(장애인복지지설)에 방문해 전달했다.


 전교 학생회장은 “작은 돈 한푼 두푼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부회장 학생은 “오늘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줄이고, 작은 도움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생원 주말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생원 관계자 강은옥 씨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까지 녹여주는 것 같다. 자생원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늘 자생원 방문은 주인 잃은 돈이지만 주인을 찾아주고 싶은 정직한 마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남을 위해 기꺼이 도울 수 있는 봉사심 등 용남초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 곳에 어우러져 만들어 낸 뜻깊은 자리였다.


 김성은 교장은 “성금 기탁이 아니라도 어려운 이웃들과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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