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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30여명 태우고 지그재그 보복운전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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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홍 기자 2016-05-17

초등학생들을 태우고 보복운전을 한 50대 수송버스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7일 초등학생들을 태우고 지그재그 보복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업위반)로 수송버스기사 박모(52)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면허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54분께 진주시 가좌동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가 통행차로를 걸쳐 정차한데 대해 불만을 품고 시내버스 앞에서 2km가량을 4차례에 걸쳐 지그재그 난폭운전을 한 혐의다.


당시 수송버스 안에는 축구체험학습에 나선 초등학생 3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시내버스에는 10명의 승객이 있어 하마터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난폭운전의 정황을 확인했다.


한편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15일 난폭운전을 형사처벌하는 법 개정이후 현재까지 난폭·보복운전 62명을 형사입건(구속 1, 불구속 61명)하고, 560여 명을 운전면허취소·정지처분을 내렸다.

기사입력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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