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집국 |
창원시립합창단은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는 10월을 맞이해 창원시민들에게 합창음악으로 힐링과 희망을 주고 문화예술 향유에 제약을 받고있는 시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기 위해 ‘베란다 콘서트’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2020년에도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기관을 방문해 그들의 노고에 예술로 화답하는 ‘덕분에 콘서트’와 2020년, 2021년, 2022년에 매년 ‘베란다 CONCERT’를 진행했던 창원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7시 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3차아파트에서 열린다.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의 지휘로 ‘경복궁 타령’, ‘노래의 날개 위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마중’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특별무대로 바이올린 솔로로 영화 여인의 향기 중 por una Caveza와 몬티의 차르다쉬를 선보인다.
창원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베란다 콘서트는 아파트 광장에서 진행되며 객석과 더불어 주민들의 자기 집 베란다에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마련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베란다 CONCERT’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