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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연일 이어지는 폭염, 119구급대응 태세 긴급 점검
119폭염구급대 운용 상황 점검·현장 소방공무원 격려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 태세·장비 적재 등 확인 전개
편집국   |   2023-08-07

  © 편집국

 

경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질환자에 대한 대응 태세 점검과 구급대원 등 최일선 소방공무원에 대한 격려에 나섰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5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얼음조끼, 수액용 주사 등을 탑재한 총 217대의 119폭염구급대와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차량을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긴급점검은 급격히 더워진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열흘간 119구급대에 신고돼 출동한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급증했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에 따른 조치다.

 

소방본부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8월에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날씨가 한풀 꺾일 때까지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는 등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폭염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현장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 시기가 끝날 때까지 좀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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