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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지난해 가을철과 올해 봄철’ 산불재난 발생 건수 제로화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운영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재난 발생 건수 제로화를 달성한 것은 물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지난해 가을철과 올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200여일 가까이 직원들이 근무를 서는 등 24시간 산불상황관리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산불감시원(10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40명) 등 산불감시인력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펼쳤다.
특히 산불 발생 특별대책 기간인 3~4월에 실시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과 계도 등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불 발생과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한편 시는 31일 산불감시와 진화인력 근무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산불감시·진화인력) 해단식을 개최했다.
하지만 녹지공원과 직원(공무원·공무직)으로 구성된 산불진화대를 구성해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운영되는 오는 11월까지 각종 산불재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산불재난 발생 제로화 달성을 통한 산림자원 보호에 그동안 노력해준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