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동남권 메가시티 등 정책현안 협력

▲ 민주당 경남도당-경기도당 정책공조 업무협약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경기도당은 지난 20일,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경남과 경기도당 위원장, 김철민 국회의원(안산시상록구을),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을), 경남도당 지역위원장,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공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남권메가시티와 가덕신공항은 우리 경남과 동남권에 제2의 경제 폭발을 일으킬 촉매제가 될 것이고 대륙철도와 부산진해신항, 가덕신공항이 육해공 삼박자를 갖춘다면 동남권은 동북아 물류허브로 급부상할 것이다”면서 가덕신공항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와 경남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경기도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당 박정 위원장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동남권메가시티의 제도적인 근거가 마련된 데 이어, 가덕신공항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등 경남의 주요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은 경남도당에 정책협력지원금을 전달과 함께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박정 위원장은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고문, 양기대 국회의원은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철민 국회의원은 중앙당 조직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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