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후 5100만 원 출연 ‘명예의 전당’ 가입

▲ (주)토지 차창고 대표가 지난 1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진교면에서 친환경 제품 호안·잔디블럭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주)토지 차창고 대표가 지난 1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차창고 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19 등으로 그 어느 해 보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역의 후학사랑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작으나마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뤄 하동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2015년 2985만 원을 시작으로 2016년 515만 원, 2017년 500만 원, 2018년 100만 원, 지난해 500만 원 등 2019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6년째 5100만 원을 기탁해 ‘명예의 전당’ 11번째 골드회원으로 가입했다.

윤상기 군수는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새해 큰 희망의 선물을 안겨준 차창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6년째 이어온 하동후학사랑은 하동 미래 100년을 같이 할 든든한 동반자이자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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