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곤 제10대 창원시 마산합포구 및 김병두 제10대 마산회원구청장 취임

▲ (좌측부터)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 및 김병두 제10대 마산회원구청장

창원시 제 10대 강병곤 마산 합포 및 제 10대 김병두 회원구청장이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과 상견례를 갖고 조용한 취임식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10대 강병곤 제 10대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 행사 없이 간부공무원과의 상견례와 부서 방문 인사를 시작으로 조용한 취임을 맞이했다.

이번 취임은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예방과 직원들의 하반기 인사이동 등을 감안해 직원 집합 취임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치렀다.

강병곤 신임 구청장은 이날 간부공무원과의 상견례에서 “마산합포구청장으로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마산합포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통합 10주년을 맞아 경계없는 하나의 도시 창원 실현을 위해 마산합포구가 앞장서서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공무원 상견례로 업무를 시작한 강병곤 신임 마산합포구청장은 각 부서의 주요업무보고, 현안사업장 방문, 유관기관 방문 등으로 구정 업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강 신임구청장은 민원지적과장, 완월동장, 오동동장을 거쳐 2019년 지방기술서기관 승진 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장을 역임하며 1일 제10대 마산합포구청장으로 취임했다.

같은 날 김병두 제10대 마산회원구청장도 별도 취임식 없이 구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겸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주요현안 업무를 파악한 뒤 우수기 대비 재해예방시설을 점검하면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김 구청장의 평소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첫 행보로서, “통합 10주년이 되는 해에 제10대 마산회원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대해 남다른 감회와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마산회원구 실현을 위해 보다 현장 중심적이고 구민 친화적인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창원특례시 실현과 여러 산업혁신을 통해 대도약과 대혁신을 꿈꾸는 창원시의 미래비전 달성을 적극 뒷받침 할 수 있도록 4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모든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김병두 구청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진해구 풍호동장, 진해구 환경미화과장, 진해구 행정과장, 행정국 체육진흥과장을 거쳐 지난해 1월 서기관 승진 후 마산회원구 대민기획관, 도시개발사업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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