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등 다양한 의견 제시

▲ 양산시는 일자리창출 위원회를 열었다.

양산시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일자리창출 방안 논의를 위한 일자리창출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일자리 목표 설명,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관련 설명, 토의 및 건의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

희망일자리사업은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예산 66억800만 원을 들여 총 122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이며, 1차로 771명에 대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특성화 사업으로 ‘시가지 내 소공원 및 도로변 들꽃단지 조성 등 시민휴식공간 마련을 통한 연령별, 분야별 일자리창출, 시민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숲속 공원 가꾸기 사업장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점에 이번 위원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더욱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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