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첫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신속대응 돌입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발 벗고 나섰다.

한정우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군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수립·관리하기 위해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를 4월 1일부로 구성하고, 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했다.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는 한정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해 민생지원, 서비스, 경제산업, 농축산업의 4개 분야 대책반과 본부운영을 위한 2개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분야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지원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반별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민생·경제대책본부는 폭 넓으면서도 세부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논의해 시행되는 정책들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로를 뚫어주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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