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남해 소외계층 의료봉사활동 적극 참여 요청

▲ 우람건설㈜ 이수영 회장이 지난달 2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2019년분 후원금 2억 원을 또 전달했다.

하동군을 기반으로 한 우람건설㈜ 이수영 회장이 지난달 2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2019년분 후원금 2억 원을 또 전달했다.

우람종합건설 이수영 회장은 지난 2009년(1억)부터 2012년(1억), 2014년(1억), 2016년 본원 1억, 분당 1억, 2018년 1억, 2019년 2억 등 10년간 총 8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왔다.

이 회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10년 동안 의료취약지역인 하동, 사천 및 남해의 많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 주민들이 최고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의 권위있는 의료진을 구성해 3개 시·군에 3회씩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2천여 명이 진료혜택을 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으며, 이날 행사에서 이 회장은 병원 측에 3개 시·군에 매년 1회씩 무료진료를 건의했다.

이날 백롱민 병원장은 내년 4월에는 하동과 남해에 30여 명의 의료진이 차례로 방문, 500여 명에게 의료혜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서울대학병원 및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FC(프로축구), 소외계층, 도서후원금, 경남장애인재활협회, 경남과학고등학교 장학기금, 화개장터 화재복구, 고향의 농수산물 구매와 판촉사업, 고성군에 2019년분 사회공헌기금(5천만원) 등 각계각층에 후원금과 고향 농특산물도 2억 원씩 팔아주는 독지가로 이름을 드날리는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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