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교육 및 자전거 면허 시험

▲ 수남초교는 교통안전 교육 및 자전거 운전면허 실기 시험을 실시했다.

김해 수남초등학교는 13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자전거 운전면허 실기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운전면허 실기 시험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자전거 타기를 통한 즐겁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한국교통안전봉사회의 자전거 안전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이뤄진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꼭 지켜야 할 교통 안전수칙 뿐 아니라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 교통 안전표지 및 신호, 자전거 수신호 등 필수 기본 지식을 기본으로, 신청자에 한해 실제 응용능력을 점검해 안전한 자전거 타기가 가능한지 10개의 코스를 통과하는 실기 시험까지 실시했다.

교통안전 교육 및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교통안전표지 및 수신호에 대해 알게 돼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며 “평소 귀찮아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는데 꼭 안전모를 착용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남초등학교 담당교사는 “전국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자전거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자전거 타기에 대해서 알고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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