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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스포츠클럽가 6일 진주지역 아동들을 위한 초록우산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관련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역의 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진주스포츠클럽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 아동들에게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적·정서적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달부터 수영, 배드민턴, 뮤지컬댄스 등 3가지 종목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스포츠클럽은 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체육지도자 배치를 지원하고, 그간 스포츠클럽의 운영을 통해 쌓은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다방면에서 어린이재단의 사업을 도울 예정이다.
진주스포츠클럽 김헌주 사무국장은 “이번 MOU 체결은 진주스포츠클럽의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이며 이외에도 진주스포츠클럽은 KSPO스포츠이용권, 재활스포츠 위탁지원사업, 학교와 연계한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사업, 지도자 배치사업 등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스포츠 활동 경험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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