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생비량초등학교 유치원 6명과 전교생 19명은 지난 5일(화) 산청 한사랑실버타운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산청 생비량초등학교(교장 이동련) 유치원 6명과 전교생 19명은 지난 5일(화) 산청 한사랑실버타운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준비해 간 음식을 대접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깨, 팔, 다리를 주물러 드리며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등 효 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학교 교육활동에서 배우고 익힌 무용과 율동, 악기 연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친손자를 보듯 즐거워하시는 할머니들을 보며 학생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생비량초등학교는 매년 지역 시설 중 한 곳을 방문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 배려, 나눔을 실천하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가짐의 필요성을 배우고 이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지역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 및 삶의 활력 제고의 계기가 됐다.

5학년 권모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이 지역사회에 큰 기쁨과 보람을 주고 있다는데 큰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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