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육복지과 졸업발표회, 재학생들이 직접 어린이들 위한 공연 마련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1일 대강당에서 거창 YMCA어린이집 외 7개 어린이집 유아, 교사 등 300여 명을 초대해 '아동보육 전공심화 졸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1일 대강당에서 거창 YMCA어린이집 외 7개 어린이집 유아, 교사 등 300여 명을 초대해 ‘아동보육 전공심화 졸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발표회는 아동보육복지과 1·2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교과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아동들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율동, 연극, 난타, 합창, 댄스 공연과 학생들이 직접 꾸민 무대와 교구를 제작·전시했다.

특히 거창 참살이 어린이집 원생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예비 보육교사를 준비하는 거창대학 학생들과 졸업발표회 행사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보육복지과 장남서 학과장은 “이번 졸업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 됐을 것이며 아동들을 관객으로 초청한 행사이기 때문에 더욱 보람차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