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봉동어린이집 건강서포터즈와 중앙동민이 함께 걸었다

▲ 지난 29일 진주시 봉황교 소공원에서 제6회 중앙동 건강걷기 대회가 열렸다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며, 이웃과의 화합과 소통을 함께 도모하는 제6회 진주시 중앙동 건강걷기 대회가 지역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 중앙동 건강위원회는 지난 29일 봉황교 소공원에서 옥봉어린이집 어린이 건강서포터즈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번째 맞이하는 ‘중앙동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8월 출범한 옥봉어린이집 어린이 건강지킴이, 지역어르신, 어린이들이 함께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자조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 건강걷기 행사는 봉황교 옆 소공원에서 출발해 대봉정을 돌아오는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걷고 비봉산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중앙동 건강생활실천센터 이영화 간호사 및 중앙동 건강위원회 위원들은 체지방검사, 영양상담은 물론 금연홍보 부스도 운영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건강기념품도 전달했다.

옥원호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걷기는 돈 안 들이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건강 지킴이 활동”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을 통해 중앙동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이런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중앙동건강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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