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5개 안건 심의·의결

산청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가 17일 2019년 제2회 위원회의를 열고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안건을 심의·의결 청소년 심리적 외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들은 2019년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실태, 청소년 심리적외상 긴급지원계획 경과보고,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연계활성화방안 논의, 2020년 사업운영방향 보고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 선정에 관한 사항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 활동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 2명이 생활비 등 현금급여와 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계획 보고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도 홍보했다.

산청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여비 등 실비 지급,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조례·규칙의 제·개정 제안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산청군 청소년안전망은 산청군의 책임하에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자원을 연계한 지역 네트워크다.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청소년 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육기관, 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돼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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