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주, 김해에서 제3회 놀자! 즐기자! 함께하자! 학교예술교육

▲ 경남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제3회 놀자! 즐기자! 함께하자! 학교예술교육’을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놀자! 즐기자! 함께하자! 학교예술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3·15아트센터 제1전시관, 창원MBC홀 대극장,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등지에서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기존 기능중심의 경연대회에서 벗어나 2017년부터 공연중심의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표하는 축제 형식 발표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총 8회 공연에 88팀이 참여해 더욱더 풍성하게 공연을 준비했다.

그동안 음악중심 공연에서 올해는 전시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다양화했으며, 지역과 연계한 예술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마당인 ‘2019 중등사제동행전’은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3·15아트센터 제1전시관에서 중·고등학교 25개 학교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전시를 갖게 된다.

공연마당은 15·16일, 창원MBC홀 대극장에서 창원지역 합주, 합창 공연(오후 3시)을 시작으로 22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김해지역 합주(오후 1시), 합창(오후 5시)공연이 3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공연 합주(오후 2시), 합창(오후 6시) 공연이 18일, 2019 경남학생전통예술축제(오후 1시)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3일, 2019 학생국악관현악축제(오후 1시)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과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합주 33개 학교, 합창 17개 학교, 전통음악 21개 학교, 학생국악관현악 17개 학교가 참여하며,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틈틈이 익혀온 재능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안정적인 관람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학부모 및 일반 관람객은 당일 공연장 앞 입장권 배부처에서 입장권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체험마당은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의 예술체험프로그램과 창원국악관현악단의 국악 관련 체험이 공연과 함께 이뤄지며, 사전 신청을 받아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예술교육을 위해 3개의 권역으로 나눠 공연함으로써 더 많은 학교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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