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읍 주민공동체 '아름다운 향기를 품은 사람들'이 지난 8일 홀몸어르신 밑반찬 지원을 위한 2회 차 며느리표 행복배달을 실시했다.

남해읍 주민공동체 ‘아름다운 향기를 품은 사람들’(리더 김민자)이 지난 8일 홀몸어르신 밑반찬 지원을 위한 2회 차 며느리표 행복배달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관내 홀몸 어르신 100가구를 위해 회원들이 재료와 양념을 준비해 요리했다.

직접 쑨 도토리묵, 장어탕, 장조림, 무채나물 4가지 밑반찬을 정성껏 포장해 어르신 댁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며느리표 행복배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손이 많이 가는 장어국과 도토리묵이며,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받아 너무 고맙다.”며 “가까이에 다정한 며느리 한명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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