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22곳의 샛강 대상으로 강에 산재하는 칡넝쿨 등 유수지장목을 제거하는 한편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오염토 준설 등을 진행해 친수공간으로 복원한다.

산청군이 올해 2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 샛강 살리기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22곳의 샛강 대상으로 강에 산재하는 칡넝쿨 등 유수지장목을 제거하는 한편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오염토 준설 등을 진행해 친수공간으로 복원한다.

산청군은 지난 2015년 2곳을 시작으로 2016년 3곳, 2017년 11곳, 2018년 17곳, 2019년 22곳까지 5년간 55곳의 샛강 살리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로 샛강을 살리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샛강의 최종 종착지인 낙동강 본류의 수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토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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