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제3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경남도의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임원의 최고 임금의 상한을 정해 소득재분배를 달성하고, 공공기관의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영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과, 지역 방송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방송발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이옥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 지역방송발전지원 조례 일부조례개정안’ 등 42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송오성 의원 등 15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과 도정·교육행정에 대한 정책 방향과 문제점 등을 제시하면서 해결을 위한 대안과 방향 설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지수 의장은 “연이은 가을 태풍으로 수확기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번 회기를 통해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행정사무감사·2020년 당초예산 심사 등 준비를 위한 알찬 회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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