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의 주권 행사 중요성 인식 계기 마련

▲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초 봉원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했다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초인 지난 1일 봉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학생들에게 선거 및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올바른 주권 행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선관위가 도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운영하고 있는 체험·공감형 프로그램으로, 도내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진행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민주주의의 개념 및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직접 가상 전교학생회장선거의 공약포스터를 작성·발표해봄으로써 실천 가능한 공약발표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관위가 준비한 사전투표 모의체험 장비를 이용해 한 명의 학생도 빠짐없이 모의투표 체험을 함으로써 성공적인 체험학습이 됐다.

이와 관련, 진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오늘 실시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통해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올바른 주권 행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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