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금자 그림책 작가와 의령 아이들과의 만남

▲ 전금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모습

경상남도교육청 의령도서관(관장 조성래)에서는 지난 28일 그림책작가 전금자 님과 의령아이들과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올해 경남독서한마당 저학년부문 도서로도 선정된 <사소한 소원만 들어주는 두꺼비>의 저자인 전금자 작가님은, 직접 그림책구연을 하고, 우리나라 전래동화나 외국동화에 나오는 재미있고 특이한 두꺼비이야기도 들려주셨다.

독서퀴즈를 내어 아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한편, 그림도안을 활용한 독후활동시간에는 세심하고 따뜻하게 아이들의 솜씨를 칭찬하고 격려해주셨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 중에서 추첨해 작가의 신작인 <콧수염 토끼>를 선물로 주었고, 아이들에게 사소한, ‘두꺼비가 만든 지우개’를 퀴즈선물로 주었다.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그림책 수업이 마무리됐고, 오전까지 오던 비도 그쳐 날씨까지 더할 나위없었던 오후였다.

한 학부모는 “전금자 작가님의 책이 마음에 들어서 진주에서 아이를 데리고 왔다.”며 “작가님과의 수업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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