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미디어 홍보대사 참가, 전국 도립대학 중 유일 수상

▲ UCC공모전 작품

경남도립거창대학 미디어 홍보대사 학생들이 26일 ‘2019년 대한민국 전문대학 UCC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9년 대한민국 전문대학 UCC 공모전’은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우수성과 및 성공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전국의 전문대학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까지 영상 작품을 출품하는 대회였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미디어 홍보대사(간호학과 : 김주애, 홍수정, 김혜원, 소방전기계열 : 신진섭)학생들이 ‘나에게 전문대학이란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전문대학에서 3명의 청춘들이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꿈을 키워 나가는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 도립대학 중에서는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거창대학 미디어 홍보대사 김주애 학생은 “취업이라는 고민으로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이 해쳐나갈 수 있는 돌파구는 전문대학에 있다고 생각했고, 전문대학에서 열심히 꿈을 키우는 우리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고 싶어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됐다.”며 “거창대학 미디어 홍보대사 학생들과 팀을 이뤄 즐겁게 준비했는데, 수상까지 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창대학 미디어 홍보대사는 유튜브를 활용한 대학 홍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임명돼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대학을 홍보할 수 있는 소재를 직접 발굴해 기획, 출연, 촬영, 편집 등 대학 홍보 영상 제작과 SNS활동까지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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