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신용태씨와 라토영농조합은 추석을 앞둔 지난 6일 경남동부보훈지청에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써 달라며 쌀10kg 50포(2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지난 2013년부터 보훈대상자를 위한 명절 나눔을 실천하시는 신용태씨는 월남전에 참전한 전상군경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봉사활동과 나눔실천으로 보훈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로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실천에 노력하시는 신용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한 쌀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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