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미상의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진주 동방호텔 앞 남강 변에서 낚시객에 의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남강 변에서 낚시를 하던 외국인이 시신을 발견해 진주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진주소방서로부터 시신을 인계받은 경찰은 지문조회 등으로 신원을 파악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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