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한 도로에서 주행중이던 벤츠차량에 불길이 일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한 중소기업 앞 도로에서 A(33)씨가 운전하던 벤츠 승용차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차량 뒷부분과 엔진룸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불은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 뒤쪽에서부터 불이 시작됐다”는 탑승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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