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추산 9000여만 원 피해

지난 달 29일 오전 11시 30분께 김해시 주촌면 내삼리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김모(65) 씨가 숨지고, 이모(55) 씨가 전신 3도 화상의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부산소재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있다.

또한 공장 2동(300㎡)과 암롤트럭과 승용차 등 모두 4대를 불태워 소방서 추산 6900여만 원의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6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119 소방차량 20대와 인원 89명이 동원돼 화재진압에 나섰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다량의 금속분에서 발생한 분진에 용접 불티가 착화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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